-
내려놓아야 하늘 만나 … 모든 종교가 통하더라
터키 에페소의 그리스도교 유적을 종교계 수장들이 순례하고 있다. 왼쪽부터 천도교 박남수 교령,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 에페소=백성호
-
[Russia 포커스] 절 없어도 마음속에 사원 세우고 수행 정진
최근 모스크바 시민이 된 칼미크인 아유카. [블라디미르 스타헤에브] 모스크바엔 교회와 사원으로 가득하다. 정교회와 가톨릭 사원들, 성공회와 루터교 교회들, 이슬람교 모스크와 유대교
-
교회 일치 이루고, 이슬람·중국과 관계 개선해야
하느님 나라를 위해 고자(鼓子·eunuch)가 되라는 예수의 말이 마테오 복음 19장 12절에 나온다. 독실한 크리스천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구절이다. 강론이나 설교에 좀처럼 등
-
프란치스코 성인, 음욕 없애려 장미꽃밭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하느님 나라를 위해 고자(鼓子·eunuch)가 되라는 예수의 말이 마테오 복음 19장 12절에 나온다. 독실한 크리스천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
교회 일치 이루고, 이슬람·중국과 관계 개선해야
하느님 나라를 위해 고자(鼓子·eunuch)가 되라는 예수의 말이 마테오 복음 19장 12절에 나온다. 독실한 크리스천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구절이다. 강론이나 설교에 좀처럼
-
마리아, 13세에 예수 출산…남편 요셉은 30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티치아노(1488/90~1576)가 그린 ‘성모 승천’. 로마가톨릭과 정교회는 이 세상에서 삶을 마친 마리아가 아들 예수가 있는 하늘로 올라갔
-
기독교 문명의 아이콘 …12세 결혼, 13세 예수 출산설
티치아노(1488/90~1576)가 그린 ‘성모 승천’. 로마가톨릭과 정교회는 이 세상에서 삶을 마친 마리아가 아들 예수가 있는 하늘로 올라갔다고 믿는다. “또 천사가 말하길 마
-
[사진] 폭탄 테러로 부상을 당한 부자
폭탄 테러로 부상을 당한 부자(父子)가 24일(현지 시간) 이라크 바그다드 사드르의 한 병원에 치료를 받기 위해 누워 있다. 이슬람교 시아파 신자들이 사는 사드르에서 이날 자동차
-
해발 1200m 절벽 틈 神이 내린 성지
1 로마시대인 4세기 말 절벽 한가운데 세워진 터키 트라브존 수멜라 수도원. 2 트라브존 아야소피아 성당 박물관. 사람의 발길이 닿기도 어려운 심산유곡 깎아지른 듯한 절벽 한가운
-
“종교 다르다고 敵은 아니다” 다름을 존중한 요한 바오로 2세
세계인의 가슴속에 ‘평화의 사도’로 기억되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1920∼2005)의 시복식이 5월 1일 바티칸 현지시간 오전 10시 성 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된다. “나는 행복
-
코란 소각 분노 … 아프간 시위대, 유엔사무소 습격 11명 사망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 1일(현지시간) 반미 시위 참가자들이 성조기에 불을 붙이고 있다. 이날 마자리샤리프 지역에서도 반미 시위가 열렸다. [카불 AP=연합뉴스] 아프가니스
-
[김환영의 시시각각] ‘종말론 문화’ 순기능
김환영중앙SUNDAY 지식팀장 라지 파텔은 국제기구 개혁과 식량 주권을 주장하는 작가·학자·운동가다. 파텔은 지난해 『무(無)의 가치』라는 사회과학 서적을 출간하고 TV에 출연하
-
[이훈범의 세상사 편력] 믿음을 갖되 문을 잠그지 말라
저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을 참 좋아합니다. 지중해를 끼고 있고, 대서양으로 나가는 관문인 지브롤터 해협에 닿아 있어 예부터 외침이 많았던 곳이지요. 페니키아와 카르타고,
-
애엄마도 교황도, 하나님의 소명에 따른 삶은 동등합니다
엄현섭 총회장은 오로지 교회를 생각하는 지도자다. 인터뷰가 시작되자 마자 “개인은 교회의 한 부분일 뿐이니 질문은 루터 교회에 대한 것으로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정동 기자
-
Special Knowledge 낯선 종교에 관한 짧은 이야기
지구촌의 종교는 다양하다. 민족에 따라, 지역에 따라, 역사에 따라 믿는 종교도 다르다. 우리에겐 불교와 기독교, 유교와 민족종교 등이 익숙한 편이다. 그러나 지구촌에는 우리에게
-
천국도 지옥도 예정돼 있어 … 삶 속에서 스스로 증명하라
관련기사 청부론 편 장 칼뱅 탄생 500주년 ‘캘빈과 홉스(Calvin and Hobbes)’는 1985년부터 95년까지 세계 2400개 신문에 연재된 미국의 인기 만화다. 연재
-
베네딕토 16세, 아브라함 자손들 ‘공존의 길’을 묻다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15일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에서 열린 환송 행사에서 그리스 정교회와 이슬람교 지도자를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전 세계인들은 8일부터 교황이 보내는
-
종교를 믿으면 시각 기능도 달라진다
종교를 믿는 사람은 세상을 다르게 본다고 말한다면 좀 진부한 표현처럼 들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말은 과학적으로도 맞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독교를 믿는 네덜란드의 칼빈주의자
-
‘아브라함의 이름으로’ 문명 간 화해 손잡는다
‘세계대화회의’ 개막식이 16일 스페인 파르도궁(宮)에서 열리고 있다. 회의를 주선한 압둘라 사우디 국왕은 극단주의를 피하고 화해의 정신을 수용하자고 호소했다. 마드리드AP=연합
-
21세기 중국문화지도 “국가는 멸망해도 신앙은 반드시 존재한다”
1. 중국식 사회주의와 종교의 동거 2. 중국 5대 종교 현장을 찾아서 중국에는 5대 종교가 있다. 도교, 불교, 개신교, 천주교, 이슬람교다. 그외 다른 종교를 중국 정부는 인정
-
대학생 기획·탐사기사 공모전 당선작 ③ 편견과 오해로 고통받는 한국 무슬림
관련기사 대학생 기획·탐사기사 공모전 당선작 ③ 호주 워킹홀리데이, 돈벌이영어 모두 놓쳐 서울 이태원동에서 터키음식 전문점 ‘SA LAM’을 운영하는 정진수(43·교명 쟈키)씨
-
[해외칼럼] 과거로 회귀하는 중동
레바논 사태 이후 중동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평화와 민주주의에 대한 희망이 멀어지고,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이념과 정치 어젠다를 설정하는 세상이 됐다. 최근 들어 중동
-
[한입경제] 현대건설 본사에 이슬람 예배실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 이슬람교 신자들을 위한 예배실이 들어선다. 현대건설 이지송 사장은 "국내 방문이나 파견근무가 늘고 있는 중동 지역 발주처 직원들의 종교 활동을
-
[집중해부 유럽 무슬림 그들은] 능력·실력 뛰어나도 주류 편입 못해 '반감'
"유럽에서 태어나 유럽에서 자란 무슬림(이슬람교 신자) 테러리스트들이 유럽의 평화를 흔들고 있다. 유럽 시민권자로 비자 없이 미국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어 향후 커다란 위협 요인